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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92% “짧은 근속연수 지원자 NO…최소 3년이상 근속 지원자 선호”

최근 실무 능력이 검증된 경력직 채용이 활발해지면서 만족스러운 직장생활과 커리어 발전을 위해 빠른 이직을 선택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그러나 기업들은 이전 회사 근속기간이 짧은 지원자 채용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나 이직 시기와 근속연수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인사담당자 331명을 대상으로 ‘짧은 근속연수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91.5%가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보다 10%p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직장인들의 빠른 이직이 보편화되고 있는 흐름과는 반대되는 상황이다.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한 직장에서의 최소 근속연수는 평균 10개월 미만으로 집계됐다. 짧은 근속연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쉽게 이직할 것 같아서’(77.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채용에 드는 비용과 노력이 많은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해당 지원자가 다시 쉽게 이직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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