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국민 기망한 대검…윤석열, 사과부터 했어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수사 행태를 지적하며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검찰청을 맹비난했다. 추 장관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과 언론은 ‘사기꾼의 편지 한통으로 장관이 검찰총장에 대한 지휘권을 발동했다’고 맹목적 비난을 하기 전에 국민을 기망한 대검을 먼저 저격해야한다”며 “검찰총장은 ‘중상모략’이라고 화부터 내기 전에 알았든 몰랐든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를 먼저 말했어야한다. 유감이다”고 적었다. 추 장관은 또 “‘검찰개혁’에 단 한번이라도 진심이었으면 하고 바랐다. 그러나 그런 기대와 믿음이 무너져 참으로 실망이 크다”고 했다. 추 장관은 우선 “죄수를 검사실로 불러 회유와 압박으로 별건수사를 만들어내고 수사상황을 언론에 유출해 피의사실을 공표해 재판을 받기도 전에 유죄를 만들어 온 것이 부당한 수사관행이었다며 대검은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했다”고 적었다. 이어 “대검은 6월12일 법무부에 수용자의 불필요한 반복 소환 등 실태 점검을 하기로 약속했고
by 추미애 “국민 기망한 대검…윤석열, 사과부터 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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