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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추행하고 촬영하고…‘학교 폭력’ 성범죄만 늘었다

최근 학교폭력은 물리적 괴롭힘 등 전통적 양태보다 간접적 폭력 또는 성범죄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폭행·상해 등은 줄고 강제추행,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성범죄는 늘어나는 양상이다. 반면 학교폭력 신고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년범 검거 규모는 소폭 감소 양상이나 재범률은 30%대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18일 경찰청 발간 ‘2020 경찰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폭력 검거자 수는 1만3584명에 달한다. 폭행·상해가 7485명으로 절반을 넘었고 성폭력 3060명, 금품 갈취 1328명 등이었다. 지난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구속자 수는 84명으로 집계된다. 이외 불구속 9233명, 소년부 송치 1587명, 즉결심판 또는 훈방 등 조치된 사례는 2680명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추세를 보면 학교폭력 검거자 수는 2015년 1만2495명, 2016년 1만2805명에서 2017년 1만4000명으로 증가했다. 이후 2018년 1만3367명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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