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김정은에 “고마움의 인사”…내부 결속 다지기
북한은 2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인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데 대해 오히려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내부 결속을 다졌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고마움의 인사를 우리 원수님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 위원장이 지난 10일 연설에서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 싶은 마음 속 고백, 마음 속 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 뿐”이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당시 6000여자 분량의 연설에서 ‘고맙다’는 표현을 12회나 사용하면서 애민 지도자의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한 바 있다. 신문은 “세계적인 보건 위기가 도래하고 거듭되는 자연재해가 들이닥쳤던 이 해의 여정 위에 새겨진 우리 원수님의 멸사복무의 자욱 자욱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것인가”라면서 올 한 해 김 위원장의 행보를 짚었다. 김 위원장이 당 회의들을 거듭 소집해 인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조치를 연이어 취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by 노동신문, 김정은에 “고마움의 인사”…내부 결속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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