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서울대 前교수 잇단 구설…“제자들 착취”
서울대에서 성추문 의혹으로 교내 인권센터에 신고됐지만 징계위를 거치지 않고 퇴직해 경찰이 내사 중인 학계 유명 교수가 이번엔 제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교수 아래에서 지도를 받아 온 대학원생이 ‘하루 5만원짜리 24시간 대기근무를 하고 있다’며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한 것이다. 20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대 재직 당시 교직원을 성폭행·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A 전 교수의 제자 B씨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A 전 교수가 대학원생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지난 12일 제출했다. 해당 진정서는 제출 시점으로부터 최대 14일 이내에 접수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인권위 측은 전했다. 진정서에는 A 전 교수가 자신의 지도를 받고 있는 서울대 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근로기준법을 위반하고 노동력을 착취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지방에 마련된 실험실에서 진행하던 실험이 지난해 종료됐음에도 불구, A 전 교수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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