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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럿 美 대법관 후보 인준 투표 임박…무난한 통과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명을 강행한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자의 인준 투표가 26일(현지시간) 치러진다. NBC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오후 7시30분(한국시간 27일 오전 8시30분)부터 배럿 후보 인준을 위한 투표를 시작한다. 앞서 담당 위원회인 미 상원 법사위는 민주당 불참 속에 지난 22일 배럿 후보 인준안을 찬성 12표 반대 0표로 통과시킨 바 있다. 배럿 후보는 지난 9월 타계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 후임으로 지명된 인물이다. 보수 성향 5명 대 진보 성향 4명인 미국 대법원 내 ‘진보의 보루’로 평가되던 그의 후임으로 보수 성향이 짙은 배럿 판사가 지명되면서 논란이 컸다. 특히 미국 대선을 불과 두 달여 앞두고 긴즈버그 대법관이 타계하면서 지명 절차는 대선 후로 미뤄야 한다는 지적이 민주당을 중심으로 나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을 강행하자 대선 불복 소송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논란도 일었다. 앞서 공화당 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배럿 후보 지명 강
by 배럿 美 대법관 후보 인준 투표 임박…무난한 통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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