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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랑의 한반도…美 대선 결과 따른 한미동맹 앞날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은 한국 정부 입장에서도 눈을 떼지 못할 대형 이벤트다. 특히 대선 결과에 따라 복잡한 한반도 정세 변화가 초래될 수 있다. 한미 간엔 현재 해결되지 않은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을 비롯해 양국 정부가 협력해야 할 다양한 문제가 산적해 있다. 여기에, ‘하노이 노딜’ 이후 대화의 문을 닫아버린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도 미국 대선 이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 재선돼도 ‘방위비’ 타결 요원 방위비 분담금 협상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래 한미가 꾸준히 고민해온 화두다. 취임 전부터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며 손익 기반의 동맹관을 드러내온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물론 일본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을 상대로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을 노골적으로 요구해왔다. 특히 한국에서 방위비 분담금 문제는 주한미군 주둔과 직결돼 더욱 예민한 이슈로 꼽힌다. 이와 관련, 미 언론인 밥 우드워드는 최근 출간된 저서 ‘격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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