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 참가자 사망…주가 하락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가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임상시험에 자원한 브라질 국적의 사람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시험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이번에 사망한 사람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면 시험이 중단됐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은 사망자가 위약군에 속해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NN 브라질은 사망자는 리우데자네이루에 살고 있으며,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28세 남성이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도 하락했다.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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