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국경없는의사회 대북 제재면제 ‘승인’…의료물자 지원
국경없는의사회가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식량 지원 사업 진행을 위한 대북제재 면제를 승인받았다. 21일 VOA(미국의소리) 방송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 14일 국경없는의사회(MSF)의 의료·식량 지원 사업에 필요한 물품의 대북 반입에 대한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 대북제재위원회는 19일 공개한 서한에서 국경없는의사회가 북한 내 코로나19 관련 의료 프로그램과 대북 영양 지원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제재 면제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황해북도 내 일반?다제내성 결핵 환자 진단과 치료, 경성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긴급?일반 의료 지원 사업에 필요한 물자도 함께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제재위원회는 예외적으로 제재 면제 기간을 통상 6개월 대신 12개월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들 단체는 2021년 10월까지 물품을 북한에 전달해야 한다. 대북제재위원회가 공개한 제재 면제 물품 목록에
by 유엔, 국경없는의사회 대북 제재면제 ‘승인’…의료물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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