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독일 순방 마친 朴의장…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의지 재확인
취임 후 첫 순방으로 스웨덴과 독일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이 6박8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3일 귀국한다. 박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남북한 모두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스웨덴과 통일 30주년을 맞은 독일 의회를 찾아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대면 외교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외교에 나섰다. 유럽에서 스웨덴과 독일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비교적 모범적이라는 점도 고려했다. ◇남북관계 개선 위한 국제협력 요청…스웨덴·독일, 북한 상황에 관심 지난달 27~29일까지 스웨덴을 공식 방문한 박 의장은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과 스테판 뢰벤 총리, 안드레아스 노를리엔 국회의장 등 스웨덴 핵심 인사를 차례로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우리나라 국회의장이 스웨덴을 공식 방문한 것은 양국이 수교를 시작한 1959년 이후 처음이다
by 스웨덴·독일 순방 마친 朴의장…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의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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