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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 줍쇼”, “보좌관이 굶고 있어요” 후원금 모집 나선 與 의원들

“대통령 뵙기 부끄럽습니다. 한푼 줍쇼”정치후원금 모금이 마감되는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여당 의원들이 연이어 후원금 공개 모금에 나섰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7일 온라인커뮤니티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통장이 텅 비어 있으니 마음이 쓸쓸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할 테니 한 푼 줍쇼”라고 후원 참여를 호소했다.정 의원은 “언론개혁, 검찰개혁, 정치개혁에 대한 법안 등 60여건을 발의했다”면서 “입법 머신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김남국 의원은 (후원금이) 다 찼다고 자랑하는데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며 “대통령님 뵙기도 부끄럽다. 한 푼 줍쇼”라고 했다.앞서 김용민 의원도 지난 1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검찰의 악랄한 짓거리가 연일 터지는데 군자금이 부족해 저랑 의원실 보좌진들이 굶고 있다. 김밥이 지겹다”면서 “밥 한끼 사주고 검찰개혁을 맡긴다 생각해 후원을 부탁한다”고 했다.국회의원 1인의 연간 후원금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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