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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재명 따라잡고 대선주자 선호도 2위로…이낙연과 0.8%p 격차

윤석열 검찰총장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따라잡고 2위에 올라서, 선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낙연·윤석열·이재명 3인의 주자가 오차범위 내 선두 다툼을 시작하면서 대선판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30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이 대표가 20.6%로 1위를 달렸고 윤 총장과 이 지사가 각각 19.8%, 19.4%의 지지율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에는 이 대표와 이 지사가 각각 21.5%의 지지율로 공동 1위를, 윤 총장은 17.2%로 3위를 차지했지만 윤 총장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다만 3명의 주자 모두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윤 총장의 지지율은 대부분 권역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에서는 지지율이 전달(16.7%) 대비 3.9%포인트(p)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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