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공시지가 ‘시가 90%’ 반대 51.2%…수도권 반발 심해

정부가 2030년까지 모든 유형의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의 90%까지 끌어올리는 이른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지난달 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에게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동의 정도에 대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동의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이 51.2%(전혀 동의하지 않음 31.7%, 별로 동의하지 않음 19.5%)로 나타났다. 반면 ‘동의한다’라는 응답은 40.7%(매우 동의함 20.7%, 동의하는 편 20.1%)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8.0%였다.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대해 수도권은 ‘동의함’ 응답이 39.8%에 그친 반면 ‘동의하지 않음’은 52.6%를 기록해, 공시지가 현실화 반대 의견 비중이 전국평균을 웃돌았다. 비수도권은 ‘동의함’ 41.7%, ‘동의 안 함’ 49.9%를 보이면서 동의 여부가 팽팽하게 갈렸다. 세부적으로 Δ인천·경기(동의함
by 공시지가 ‘시가 90%’ 반대 51.2%…수도권 반발 심해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