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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황정민 “임윤아, 굉장히 영민하고 감각적인 배우”

황정민, 임윤아의 센세이션한 만남이 주목받는다. 12월 1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 제작진은 23일, ‘갓’벽한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하는 황정민과 임윤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현실적인 캐릭터를 입고 웃음과 공감을 싹쓸이할 두 배우의 만남이 기대심리를 고조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열정 제로의 고인물 기자 ‘한준혁’으로 돌아온 황정민의 친근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치열한 취재 현장이 아닌 당구장에서 포착된 한준혁, 말 그대로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베테랑 기자의 내공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 속 팔을 괸 채 상념에 잠긴 모습도 예사롭지 않다. 이번에도 손에는 펜 대신 막대사탕이 들려 있지만, 그의 깊은 눈빛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열정 만렙의 생존형 인턴 ‘이지수’로 완벽 동기화한 임윤아의 모습도 흥미롭다. 매일한국 입성을 위해 인턴 기자 도전에 나선 이지수. 청춘의 열정과 패기로 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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