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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수지·남주혁, 불협화음 속 성장하는 청춘들의 표상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불협화음 속에서도 성장하는 청춘들의 항해가 계속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연출 오충환/ 극본 박혜련/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이스토리)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망하기 직전이던 삼산텍은 기존 창립 멤버이자 개발자들인 남도산(남주혁 분), 이철산(유수빈 분), 김용산(김도완 분)에서 CEO 서달미(배수지 분), 디자이너 정사하(스테파니 리 분)를 영입하면서 완전체로 다시 태어났다. 팀을 모으고 또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 입성하기 위한 미션을 치르면서 부딪치고 싸우며 불협화음을 냈지만, 그 또한 성장의 과정임을 보여준 삼산텍의 모습은 고단한 현실 청춘들의 표상을 엿보였다. 먼저 서달미와 남도산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CEO와 그 아이디어를 실현시켜줄 개발자로서 찰떡 팀워크를 자랑했다. 꿈을 좇아 서로의 손을 맞잡은 두 사람은 자신들이 아직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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