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스트라제네카 해킹’ 왜?…“백신 절박해”
북한 소속으로 추정되는 해커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영국 제약사를 해킹 시도했다는 보도에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이 절실한 북한을 방증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공공정책 전문 연구기관인 후버연구소의 사이버 전문가인 재키 슈나이더 연구원은 “이번 북한의 해킹은 코로나19 백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려는 북한의 절박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다. 북한은 지난 7월 코로나19 백신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국제사회에 고립된 데다 제약을 개발하기 위한 기반시설이 부족해 진전이 힘든 것으로 추정된다. 외국 제약회사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 정보를 훔쳐 난관을 해결하기 위해 이같은 해킹을 시도했다는 게 슈나이더 연구원의 설명이다. 해리 카지아니스 미국 국가이익센터(CNI) 한국연구국장은 “북한은 코로나19에 극도로 겁먹었다”고 진단했다. 카지아니스 국장은 “북한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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