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S스포츠 “김하성, 6년 6000만 달러 계약도 가능해”
김하성(25·키움)이 6년 6000만 달러(약 663억원)의 몸값도 가능할 것이라는 미국 현지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김하성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김하성을 상세 분석했다. 이 매체는 “한국 KBO리그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포스팅 시스템에 돌입했다. 앞으로 상황이 흥미로워질 것”이라며 “그가 연간 700만 달러~1000만 달러의 조건에 6년 계약을 맺는 게 비현실적이지 않다”며 좋은 조건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빅리그에 입성한 두 명의 일본인 타자들과 간접 비교했다. 아키야마 쇼고(신시내티)가 3년간 2100만 달러, 쓰쓰고 요시토모(탬파베이)가 2년 1200만 달러를 받은 것을 떠올린 매체는 김하성이 더 젊은 나이기에 경쟁력 있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그의 나이가 매력적”이라며 거듭 김하성의 잠재력에 주목한 CBS스포츠는 “25세 김하성은 지난 4년간 KBO리그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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