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리셋하고 싶다”…‘코로나 세대’ 잃어버린 1년
“올해는 유독 의문이 않았어요. 뭐가 문제일까, 왜 이렇게 됐을까, 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는 언제 끝날까….” 2년차 취업준비생 A씨(25)에게 2020년은 물음표투성이였다. A씨는 작년까지 공채 서류전형에서 떨어진 적이 없었지만 올해는 10여 곳에 지원해 한 번도 해당 전형을 통과하지 못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공채 모집인원도 줄고 이 때문에 서류전형도 까다로워진 탓이다. 그뿐만 아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일상마저도 뺏겼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기분 전환을 하려던 A씨의 연말 계획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물거품이 됐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 등 20대 청춘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이들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IMF 세대’와 2008년 ‘금융위기 세대’에 이어 ‘코로나 세대’라고 불린다. 코로나19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지 못 하거나 취업해도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이들이다. ◇막막한 취준생들 “사람 만나기 힘들어 심리적by “2020년을 리셋하고 싶다”…‘코로나 세대’ 잃어버린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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