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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달러 보장계약…키움 60억 벌었다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하성(26)이 마침내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뤘다. 키움은 김하성을 빅리그로 보내면서 60억 이상의 이적료도 챙겼다. 김하성의 소속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달러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4년 2800만달러를 보장 받으며 옵션 포함 최대 3200만달러를 받는다. 4번째 시즌을 마치면 상호옵션 실행 시 5년 최대 3900만달러를 수령할 수 있다. 김하성은 지난달 현지 보도로 언급됐던 4년 2500만달러보다는 좋은 조건에 계약을 마쳤다. 키움은 김하성의 빅리그 진출 꿈을 이루게 해준다는 명분과 함께 금액적인 실리도 챙기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한미 선수계약협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포스팅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과거 가장 높은 응찰료(포스팅 금액)를 적어낸 구단이 해당 선수와 독점협상권을 가졌던 것에서 30개 구단이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by 김하성,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달러 보장계약…키움 60억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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