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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거주 재수생, 수능 당일 새벽 4시 확진…서울의료원 이송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재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3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수험생은 이날 새벽 4시 확진 판정을 받고 곧바로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서울시는 이 수험생이 정상적으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밤 사이 1명의 수험이 추가 확진을 받아 아침에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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