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백신 차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내년 4월 승인될 수도”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내년 4월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 ‘초고속 작전’의 최고책임자 몬세프 슬라위 박사는 30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4월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미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최종 임상시험에 참가자 약 2만9000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모든 것이 잘 진행된다면 4월쯤엔 긴급사용 승인이 나올 수 있다”며 “수천만회분이 제조되고 (임상) 데이터에 따라 승인을 받으면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 보건부는 이날 세계 최초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보건부는 자국 의약품 규제당국인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긴급사용 승인 권고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슬라위 박사는 MHRA는 “과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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