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SN 선정 ‘올해의 포워드’ 7위…“가장 성장한 선수”
손흥민(28·토트넘)이 해외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포워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2020년을 빛낸 선수 100명을 스트라이커,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중앙 미드필더 등 포지션을 세분화해 10명씩 선정해 발표했다. 이중 손흥민은 전방 공격수를 뜻하는 ‘포워드’로 분류돼 7위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ESPN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랭킹에서 윙어로 분류돼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손흥민은 2020년에 19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중 11골 5도움은 올 시즌 기록한 공격 포인트다. ESPN은 “조제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 가장 성장한 선수를 꼽으면 손흥민”이라며 “손흥민과 그의 파트너 해리 케인은 쉽게 막을 수 없는 조합이다. 둘은 서로의 골을 도우며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필요한 순간 혼자서도 충분히 득점을 만들 수 있다. 지난해 12월 번리전에서 상대 선수 6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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