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페인, 브렉시트후 지브롤터의 EU지위 유지에 합의
아란차 곤잘레스 라야 스페인 외무장관은 영국과 스페인의 협상대표들이 영국자치령 지브롤터의 장래를 결정하는 장시간의 협상에서 합의 초안을 이끌어냈다고 12월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측이 11시간 동안의 마라톤 협상끝에 타결한 이 합의안에 따르면 스페인이 자리잡은 이베리아 반도의 남단에 위치한 지브롤터는 앞으로도 솅겐조약 등 유럽연합(EU)의 일원으로 누릴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고 라야 장관은 기자들에게 말했다. 12월 24일 타결된 유럽연합과 영국의 브렉시트안에는 지브롤터에 대한 것은 빠져 있었으며, 향후 영국과 스페인 사이의 대등한 협상에 따라서 장래 운명이 결정되도록 남겨둔 바 있다.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그 동안 이 지역에서는 브렉시트 타결안에 지브롤터의 운명에 대한 합의가 없다는 것 때문에 엄청난 두려움과 혼란이 있었다. 지브롤터에 정기적으로 다니면서 일을 하고 있는 스페인 국민이 1만5000명이 넘고 실제로 이 영국령의 노동력 거의 절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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