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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위약 투여자 우선 접종? 윤리적 고민 빠진 FDA

미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앞두고 윤리적 문제에 봉착했다. 백신 개발을 위해 기꺼이 임상시험에 자원, 위약을 투여받은 이들에게 백신을 제공해야하는지 여부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DA 외부 자문단은 이날 회의를 갖고 이 문제로 격론을 벌였다. FDA는 화이자 백신의 안전이나 효능 문제에 있어서는 특별히 지적하지 않아 백신이 곧 미국에서 허가될 것이라는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문제는 백신의 긴급 사용이 현재 진행 중인 실험과 향후 다른 백신을 연구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였다. 화이자는 위약 그룹에 있던 자원봉사자들에게 백신을 줄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FDA에 요청했다. 시험 참가자들은 백신을 맞기 위해, 또는 위약을 맞았을지라도 나중에 우선적으로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기대에 자원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장기적인 백신 접종의 효과를 비교하려면 위약 그룹이 백신을 맞지 않은 채 있어야 한다는 것이 FDA의 고민이다. FDA 자문 중
by 임상시험 위약 투여자 우선 접종? 윤리적 고민 빠진 F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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