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오르는 계란값…1인당 1판 대형마트 구매 제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계란 값이 빠르게 오르자 유통업계가 결국 구매 제한 조치에 들어갔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25일 “당장 계란 공급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니다”면서도 “여전히 AI가 잡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각종 상황에 대비하는 차원의 조치”라고 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지난 15일부터 계란 한 판(30구)을 1인당 1개만 구입할 수 있게 했다. 롯데마트는 1인당 최대 3판까지만 살 수 있게 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계란은 신선식품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2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적은 편”이라며 “사재기가 있었던 건 아니다”고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를 보면 지난 22일 특란 30구 소비자 가격은 6610원이었다. 지난달 15일엔 5583원이었다. 약 한 달 만에 20% 가까이 올랐다. 산지(産地) 가격은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15일만 해도 3432원이었던 특란 30구 가격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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