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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틀째 강풍에 유리창 파손 등 피해 속출…낙하물에 1명 부상

이틀에 걸쳐 부산에 불고 있는 강풍으로 인해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떨어지는 판넬에 맞아 10대가 다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6시 기준 총 12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신호등 1건, 공사장 펜스 2건, 패널 2건, 유리창 1건, 건물 외벽 2건, 기타 2건 등이다. 부산소방에도 총 24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29일 오전 0시38분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층 건물 대리석 외벽이 떨어져 주차 중인 차량 2대가 파손됐다. 28일 오후 9시50분께 부산진구 가야동 한 사우나 앞 간판이 날아다녀 주차된 자동차 유리가 깨졌다. 오후 9시8분께는 동구 좌천동에서 물탱크가 바람을 타고 날아다녀 119가 안전조치했다. 40여분 뒤에는 부산진구 가야동 한 주택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이 떨어져 119가 수습에 나섰다. 오후 5시33분께는 해운대구 중동 농협 앞 패널이 떨어져 A양(16)이 머리에 찰과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비슷한 시각 연제구 신금로 한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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