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은행 신용대출 새해 이틀간 3400억 증가…“한도 축소 유지”
은행권이 지난해 말 일제히 중단했던 신용대출을 재개하자 신용대출이 증가세로 전환했다. 올해 첫 영업일인 지난 4일에는 5대 주요 시중은행 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31일 대비 2798억원 늘었고 5일에는 또다시 647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은행들이 대출 한도 축소를 유지하면서 대출액 증가 규모는 예상보다는 크지 않았다. 금융당국은 신용대출 증가세를 주시하면서 조만간 올해 대출 관리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4일 신용대출 잔액은 133조928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마지막 영업일인 12월31일의 133조6482억원과 비교하면 신용대출 재개 하루 만에 잔액이 2798억원 늘었다. 지난 5일 신용대출 잔액은 133조9927억원으로 전날보다 647억원 증가했다. 신용대출이 증가세로 전환한 것은 지난해 말 이뤄진 은행권의 신용대출 빗장이 다시 풀린 효과다. 2000만원 이상 모든 가계대출 중단했던 국민은행은 올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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