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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김주영 리얼미터 이사, 심장마비로 숨져

아나운서 출신 김주영(34) 리얼미터 이사가 지난 2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김 이사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MBN 아나운서로 근무했다. 이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미래전략연구소 이사로 재직하며 매주 목요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고정 출연해왔다. 2020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에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불과 3일전에도 게시물이 올라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4일 오전 5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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