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대책에도 시장 ‘시큰둥’…수도권 아파트 ‘매수세’ 우위 역대 최고
정부의 2월 주택공급 대책 발표 예고에도 수도권 아파트 매수세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급 대책도 ‘공공’ 중심 예고에 시장은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서둘러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11일보다 1.9포인트(p) 상승한 117.2로 2012년 7월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매매수급지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전국(114.7) 단위 역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매매수급지수는 수급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집을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아 ‘매도자 우위’ 시장이라는 의미다. 기준 이하는 반대로 ‘매수자 우위’ 시장이다.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지난해 6월 이후 줄곧 100 이상을 유지했다. 이 지수가 최근 8년 6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은 매물 부족 현상이 극심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서울 역시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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