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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화학공업 발전 가능성 충분…큰 힘 집중할 때”

북한은 24일 ‘자력갱생’에 의거한 화학공업 발전을 강조했다. 지난 제8차 노동당 대회서 화학공업을 국가 주요 사업으로 선언한만큼 이에 대한 결정 ‘관철’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면에 ‘우리의 자원과 첨단기술에 의거하는 주체적 화학공업 발전에 힘을 넣자’라는 특집 기사를 싣고 “새로운 화학공업 기지들은 인민생활 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소중한 밑천”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우리나라에는 국내 원료에 의거하여 화학공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면서 “여러 지구에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는 갈탄을 적극 이용하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갖가지 기초 화학제품을 다량 생산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빠른 기간에 탄소하나(C1)화학공업을 창설하고 국내 원료에 철저히 의거하는 화학제품 생산공정들을 일떠세우는 것은 국가적으로 큰 힘을 집중하여야 할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탄소하나화학공업은 석탄을 가공해 인조석유를 만드는 기술을 뜻한다. 북한은 자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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