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K리그2’ 간 안병준 “신뢰해 준 부산…1부리그 승격 이끌 것”
지난 시즌 수원FC의 승격 일등공신이었던 골잡이 안병준(31)이 올해는 부산아이파크(K리그2)의 승격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우여곡절 끝에 부산으로 이적한 안병준은 2년 연속 승격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병준은 지난 22일부터 부산에 합류, 개인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적 과정이 늦어져 팀에 늦게 합류한 안병준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개인 운동을 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부산에서 첫 훈련을 마친 안병준은 23일 뉴스1과 통화에서 “강원FC 이적이 무산된 내게 가장 먼저 손을 뻗은 팀이 부산이었다. 심적으로 가장 힘들 때 가치를 인정해주고, 신뢰를 보내줘 부산으로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수원FC에서 26경기에 출전해 21골 4도움을 기록, K리그2 MVP와 득점왕을 차지한 안병준은 많은 팀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입 경쟁 끝에 강원이 안병준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마지막 사인을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에서 안병준의 무릎이 문제가 됐고, 강원행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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