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통산 755홈런’ 때려낸 ‘전설’ 행크 애런, 86세로 별세
메이저리그 무대를 호령했던 전설의 홈런왕 행크 애런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6세. MLB닷컴 등은 23일(한국시간)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홈런왕이었떤 애런이 이날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애런은 명실상부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홈런타자였다. 통산 755홈런 기록이 2007년 배리 본즈(764개, 샌프란시스코)에 의해 깨졌지만 팬들은 약물 스캔들에 휘말렸던 본즈의 기록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1954년 데뷔한 그는 1976년까지 뛰면서 베이브 루스를 넘어 최다 홈런을 기록했고, 통산 타점(2297타점)과 총루타(6856루타)는 역대 1위에 올라 있다. 통산 최다 안타 3위(3771개)에 자리하고 있다. 그는 1957년 MVP 수상과 홈런왕 4회, 타격왕 2회, 타점 1위 4회 등을 기록했다. 25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외야수부문 골드글러브 3차례 수상했던 스타 플레이어였다. 애틀랜타 브레이스와 밀워키 브루어스는 그의 등번호 44번을 영구결번 시켰고, 그는 1982년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오르자 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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