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WHO “백신 2회차 접종, 6주 넘기면 안 돼”…英, 12주 계획 제동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회차 투여 간격은 1회차 접종 이후 6주를 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전국민 1회차 접종을 마치기 위해 2회차 백신 접종 간격을 늘리는 방법을 고심 중인 몇몇 나라의 백신 배포 정책에는 제동이 걸렸다. 가디언에 따르면 WHO 면역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의 알레한드로 크라비오토 의장은 5일(현지시간) “화이자 백신은 21∼28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다만 1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2회차 접종을 최대 6주(42일)까지 늦출 수 있다며 예외 권고 조항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크라비오토 의장은 “SAGE는 화이자 백신의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예외적인 상황에, 정부가 2회차 백신 접종 간격을 몇 주 늘려도 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가들이 자신의 역학적인 상황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 이런 유형의 결정에서는 개방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by WHO “백신 2회차 접종, 6주 넘기면 안 돼”…英, 12주 계획 제동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