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구속으로 공백 장기화 ‘청주 상당구’ 4월 재선거 불가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상당) 의원의 구속으로 청주 상당구가 공백 상태에 놓였지만 4월 재선거가 불가능해졌다. 13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오는 4월7일 전국적으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다. 4월 재선거를 위해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2월 28일까지 재선거 실시사유가 확정돼야 한다. 이날까지 법원의 당선 무효 판결이 확정되거나 자진 사퇴로 자리가 빈 경우 재보궐 선거가 가능하다. 하지만 정 의원의 속행 재판은 3월17일 예정돼 있다. 정 의원 캠프 회계책임자의 재판도 3월에 이어 진행된다. 재판 장기화로 재선거 실시사유가 확정될 수 없다는 의미다. 이 기간 정 의원이 자진 사퇴할 가능성도 없어 올해 재보궐 선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상당구의 한 주민은 “정 의원이 직을 잃거나 살아 돌아온다고 하더라고 한동안 공백은 계속되는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현안과 공백은 누가 책임지냐”고 말했다. 정 의원의 중도 낙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재선거를 준비해온 정치권도 맥이 빠졌다. 한 정당 관계자by 정정순 구속으로 공백 장기화 ‘청주 상당구’ 4월 재선거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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