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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두 번째 상원 탄핵 재판 9일 시작…‘불사조’ 트럼프?

내란 선동 혐의를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미국 상원의 탄핵 재판이 오는 9일 본격 시작된다. 지난해 초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탄핵 재판이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당시 공화당 53석, 민주당 45석, 무소속 2명으로 배분된 상원에서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2가지 혐의 모두 무죄 판결이 나면서 탄핵안은 부결됐다. 한 가지 혐의만 제기된 이번 재판에는 공화 50, 민주 50(민주당 성향 무소속 2석 포함)으로 팽팽히 맞서는 상황.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하원에서 두 번 탄핵당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과연 상원에서 두 번 살아남는 ‘불사조’가 될지 미 정가는 물론 전 세계의 이목이 워싱턴에 집중되고 있다. ◇탄핵소추위원단 9명 vs. 변호인단 2명 : 이번 탄핵 재판에서 ‘검사’ 역할을 맡을 탄핵소추위원단은 민주당 하원의원 9명으로 구성됐다.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아메리칸대학교 워싱턴법과대학 교수를 지낸 제이미 래스킨 의원(메릴랜드주)이 단장을 맡았다. 위원단은 80쪽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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