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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 대상에서 연구 대상된 ‘남극’…첫 발 디딘 여성은

1911년 12월 14일 오후 3시 아문센 일행이 인류 최초로 남극점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 탐험대 중에 여성은 아무도 없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남극은 탐험의 대상에 연구의 대상으로 바뀌었고, 많은 과학자들이 방문이 이어졌지만, 여성들에게 남극의 문턱은 높았다. 여성에게 불가능한 도전이라는 ‘잘못된’ 생각 때문이었다. 이런 세상의 편견을 깨고 남극의 역사에 당당히 이름을 남긴 여성들이 있다. 6일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노르웨이 출신의 캐롤라인 미켈슨(Caroline Mikkelsen)은 1935년 2월 남편과 함께 남극 트리네(Tryne)섬에 도착했다. 이 이야기는 60년 동안 묻혀 있다가 1995년 그녀가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하고, 호주 조사팀이 그녀의 과거 방문 기록을 확인하면서 공식화됐다. 2년 후인 1937년에는 또 다른 노르웨이 여성 잉그리드 크리스텐(Ingrid Christensen)이 딸과 함께 남극에 도착했다. 크리스텐슨은 남극 본토를 밟은 최초의 여성으로 기록됐다. 195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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