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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사우디 국왕과 통화…인권과 법치주의 강조-백악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 국왕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 관계를 보다 강하고 투명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백악관 발표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살만 국왕과 전화 통화에서 “미국이 보편적 인권과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사우디가 이란과 연계된 집단 공격에서 자국을 방어할 수 있도록 미국이 돕겠다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 외무장관과 통화에서 사우디의 인권과 자주국방 강화를 위한 양국의 공동 노력을 논의했다. 전화 통화 전 바이든 행정부는 사우디의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관련 정보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에 대해 비판적이던 카슈끄지가 지난 2018년 터키 사우디 영사관에서 피살된 것과 관련된 국가정보국(DNI) 보고서를 조만간 기밀해제 할 방침이다. 이 같은 방침은 도널드 트럼프
by 바이든, 사우디 국왕과 통화…인권과 법치주의 강조-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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