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급’ 광명·시흥 신도시…‘서울 집값’까지 끌어내리나
광명·시흥지구를 3기 신도시로 추가해 7만가구를 공급하는 정부의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서울 인근의 신도시 개발이 정부의 목표대로 치솟은 집값을 끌어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광명·시흥 신도시 지정이 장기적으로는 낙후된 서울 서남권 지역의 개발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4년 뒤에나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당장 집값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23년 광명·시흥 신도시에 대한 사전청약을 진행한 뒤 2025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총 공급 규모는 7만가구에 달한다. 기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지역 중 가장 큰 공급 규모이자, 10만가구 규모인 분당과 동탄신도시에 맞먹는 수준이다. ◇뉴타운 옆 광명·시흥 신도시…호재 vs 악재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 소식이 전해지자 신규 택지 주변의 광명·시흥지역과 서울 서남권 등에서는 호재냐, 악재냐를 두고 반응이 엇갈렸다. 광명 뉴타운 추진 지역과 민간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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