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공석 서울대 총학선거 네 번째 무산…투표율 과반 못 미쳐
1년 넘게 공석인 서울대 총학생회를 뽑는 선거가 연장투표 후에도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해 또다시 무산됐다.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 제98조제2항, 제4항에 의거해 잠정투표율이 50%를 넘지 않았기 때문에 제62대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선거가 무산됐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퍼즐’ 선거운동본부가 단독으로 입후보했지만, 개표조건 투표율 50%에 못 미치는 45.17%에 그쳐 성사되지 않았다. 본 투표기간은 지난 23일부터 26일이었지만, 낮은 투표율로 인해 30일까지 연장투표를 실시했다. 그럼에도 마지막날까지 저조한 투표율로 선거가 무산됐다. 학내 커뮤니티에는 “총학은 등록금 고지서에 학생회비 걷는 것부터 그만해야 함” “학생회 있으면 학교랑 교섭창구 역할 하면서 학생들 챙기는데 도움되는 건 맞는데 너무 선본이 무색무취함”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 단일후보로 등록한 ‘퍼즐’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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