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77관왕 일조한 제작진…韓 번역가부터 의상 디자이너까지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영화를 더욱 빛나게 만든 제작진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지난 3일 개봉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미나리’가 영화의 숨은 공신, 원더풀한 제작진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페어웰’을 통해 독보적인 미감을 보여준 이용옥 미술감독은 ‘초능력자’ 이후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으로 전형적인 트레일러 하우스를 골라서 80년대 한국계 미국인 가족의 집으로 꾸며냈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카페트와 커튼, 세숫대야까지 실제 한국 가정처럼 느껴질 정도로 완벽하게 구현했다. 의상을 담당한 수잔나 송 역시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인 의상 디자이너다. 그는 가족의 상황과 각 인물의 특성에 맞는 옷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순자(윤여정)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미국에 도착했을 때 원피스를 곱게 입고 나타나는 인상적인 장면이 등by ‘미나리’, 77관왕 일조한 제작진…韓 번역가부터 의상 디자이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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