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등 골든 글로브 수상작, 한국에서도 통할까
올해 골든글로브 수상작들이 상반기 극장가를 연이어 찾아온다. 외국어영화상을 안은 ‘미나리’를 시작으로 작품상과 감독상을 휩쓴 ‘노매드랜드’, 여우조연상을 받은 ‘모리타니안’이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그 영향력이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까지 이어져 ‘아카데미 전초전’으로도 불리는 만큼 트로피를 거머쥔 작품들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3일 국내 개봉한 ‘미나리’는 골든글로브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지난 1일 오후부터 예매율 1위에 올라섰다. 이날 오후에도 30%를 웃돌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980년대 미국 아칸소 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정착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미국 아칸소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민2세 정 감독은 자신의 유년시절을 진솔하게 담아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민자 가족의 경험이란 특수한 이야기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족 정서로 승화by ‘미나리’ 등 골든 글로브 수상작, 한국에서도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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