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녀 살해범, 범행 직후 ‘피해자에게 보낸 메시지’ 지웠다
서울의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하고 자해한 20대 남성 A 씨가 범행 직후 본인 휴대전화 메시지 기록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A 씨가 피해자인 큰딸(24)에게 보낸 휴대전화 소셜미디어(SNS) 메시지 기록을 삭제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 중이다. 그는 범행 직후 이같은 일을 벌였다. 조사 결과 A 씨는 23일 세 모녀의 아파트를 찾았고, 당시 집에 있던 작은딸(22)을 먼저 살해한 뒤 귀가하는 어머니(59)와 큰딸도 해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A 씨는 밖으로 나오지 않고 3일간 집 안에 머물며 휴대전화를 초기화하는 등 증거 인멸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당국은 A 씨가 스토킹 흔적을 지우려 한 것인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A 씨 주거지에선 또 다른 휴대전화가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을 받아 기록을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 씨는 범행 후 현장에서 자해한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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