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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마디, 행동 하나도…” ‘성희롱 논란’ 박나래 자필 사과문

개그우먼 박나래(36)가 웹예능에서 성희롱 언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사과문을 직접 썼다. 박나래는 “말 한 마디 행동 하나도 더 깊게 생각하는 박나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나래는 25일 늦은 밤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 사진을 올렸다. 박나래는 “무슨 말을 써야할지 고민이 길었다”고 말문을 열면서 “웹 예능 ‘헤이나래’에서 부적절한 영상으로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방송인으로 또 공인으로서 한 방송을 책임지며 기획부터 캐릭터, 연기, 소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하게 표현 하는 것이 저의 책임과 의무였는데, 저의 미숙한 대처능력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그동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는데,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박나래는 23일 공개된 웹예능 ‘헤이나래’ 2회에서 남자 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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