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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安 대망론, 꿈으로 사라질 것…‘별의 순간’은 尹에 왔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대망론에 대해 “꿈이야 꿈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망론에 대해서는 “별의 순간을 포착했다. 이제 준비를 하면 진짜 별을 따는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2001년도에 안철수씨의 별의 순간이 그때 떴다. 국민의 지지도가 근 40% 가까이 됐었다”며 “그때 그 순간을 놓쳐버렸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난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50%를 웃도는 지지율을 얻으며 주가를 높였다. 하지만 같은 해 9월6일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와 만나 17분간 대화를 나눈 뒤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 순간 안 후보의 ‘별의 순간’(대권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본 것이다. 김 위원장은 ‘안 대표를 왜 그렇게 안 좋아하느냐’는 말에 “나는 안 대표를 안 좋아하는 게 아니다. 그 사람을 나만큼 많이 만나본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by 김종인 “安 대망론, 꿈으로 사라질 것…‘별의 순간’은 尹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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