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타임즈’ 이주영 “이서진과 케미? 서로 톤 파악”

배우 이주영이 OCN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극본 이새봄 안혜진 연출 윤종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주영은 28일 종영된 ‘타임즈’에서 열정파 기자 서정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주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소속사 평가다. 드라마 첫 주연작임에도 안정적으로 극을 이끌었다고. 이주영이 써 내려간 작품 속 서정인 성장사(史)는 그 의미가 크다. 먼저 타임워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던 서정인이 일련의 상황을 겪고 어떠한 시간이 닥쳐도 꿋꿋하게 ‘진실’을 향해 걸어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렸다. 이주영이 완성한 서정인의 곧은 심지는 어떤 상황이 닥쳐도 서정인만은 정의를 위해 달려갈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했고 이는 곧 혼란스러운 시간의 소용돌이 속에서 단단한 기둥이 됐다. 작품마다 캐릭터 그 자체로 분하는 이주영 열연이 빛을 발했다는 소속사. 스크린을 넘어 안방극장 주연 자리까지 제 몫을 다 해낸 이주영. ‘타임즈’를 통해 주말 안방극장을 꽉 채운 이주영이 이제는 다시 스크린으로 향한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