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차상현 감독 “1차전 승리는 잊고 2차전에 집중”

V-리그 여자배구 GS칼텍스Kixx배구단 차상현 감독이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앞두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GS칼텍스는 28일(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2020-21 V-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를 펼친다. 지난 1차전에서 GS칼텍스는 완벽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한 고지를 선점했다. 2010-11 시즌 이후 9번의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경우는 8차례다. GS칼텍스는 홈에서 열리는 2차전까지 모두 승리하고 여자배구 최초의 트레블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1차전에서 GS칼텍스는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지친 흥국생명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삼각편대 이소영-러츠-강소휘는 49득점을 합작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러츠는 팀 내 최다 24득점을 폭발 시켰고, 14득점을 올린 이소영은 공격성공률 66.67%로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강소휘(11득점)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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