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백신 접종자, 최초로 하루 400만명 넘어”
미국이 처음으로 하루 400만명 넘는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은 토요일인 3일 하루 사이 400만회분 이상을 접종했다고 보도했다. 하루 신규 접종 건수가 400만건을 넘은 건 최초다. 미국이 백신 접종에 돌입한 지난해 12월만 해도 현재 접종 속도라면 코로나19를 통제하는 데 10년이 걸린다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1월 중순 80만회에 그쳤던 하루 평균 접종 횟수는 3월초 200만회로 늘었다. 현재 미국에서는 하루 평균 300만명이 백신을 맞고 있다. CDC에 따르면 2일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한번이라도 맞은 사람은 1억명을 넘어섰다. 거의 미국 인구 3명 중 1명꼴이다. 하루 신규 감염, 사망, 입원 건수는 1월 정점을 훨씬 밑돈다. 다만 변이가 확산하고 봄방학철 여행이 급증하면서 지난 2주 동안 신규 확진자가 증가했다. 일각에서는 중서부와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4차 유행이 발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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