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고민시·김원해, 부녀 사이를 어긋나게 한 사건은?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고민시와 김원해가 80년대 가족의 모습을 그린다. 오는 5월 3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 연출 송민엽, 이대경)가 고향을 떠나온 고민시(김명희 역)와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무뚝뚝한 아버지 김원해(김현철 역)의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고민시는 극 중 3년 차 간호사 김명희 역을 맡아 고향을 떠나와 고된 삶을 버티면서도 항상 늦둥이 남동생 김명수(조이현 분)를 걱정하는 인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녀의 아버지 김현철(김원해 분)은 가정이 송두리째 흔들릴 위기에서 어쩔 수 없었던 한순간의 선택으로 딸과 멀어졌다. 두 사람은 김명희가 원하는 것에 다가설수록 더욱 어긋나면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김명희는 자신을 둘러싼 운명에 주저하고, 아버지 김현철은 지난 선택을 씁쓸해하면서도 딸을 다그칠 수밖에 없는 현실과 마주한다고 해 이들이 만들어갈 관계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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