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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사당 차량 돌진 용의자, SNS서 “파라칸이 나 구해”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 차량으로 돌진해 경찰 1명을 사망케 한 사건의 용의자는 미국의 흑인 이슬람단체 지도자 루이스 파라칸의 추종자로 보인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CNN 등에 따르면 용의자는 25세 남성 노아 그린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날 오후 1시2분께 의사당 밖 북쪽 바리케이드를 차량으로 돌진했다. 이로 인해 의사당 경찰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그린은 바이케이드 추돌 후 흉기를 소지하고 차량에서 내린 뒤 경찰들에게 달려 들었다가 경찰 총에 맞아 숨졌다. 그린은 범행 전 2시간여 전에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파라칸 연설 영상 등을 올렸다. 영상에선 ‘미국 정부는 흑인들의 제1의 적“이란 자막이 흘러 나온다. 지난주에 올린 또 다른 게시물에선 파라칸이 자신을 구했다고 믿는다고 적었다. 그린은 이 게시물에서 ”여러 번의 가정 침입, 식중독, 폭행, 병원 내 불법 수술, 마인드 컨트롤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 지난달 17일엔 ”파라칸이 예수, 메시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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