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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나혼자산다’ 박나래, 할아버지 충고에 눈물 “많이 반성” (종합)

개그우먼 박나래가 할아버지의 조언에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성숙한 모습을 다짐했다. 4월 30일(어제)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목포로 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여 만에 할아버지, 할머니 집을 찾은 박나래는 오랜만의 해후에 용돈이 담긴 달걀 한판 선물을 안겼다. 또한 농번기를 맞아 농사일로 바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위해 비지땀을 흘리며 밭일을 도왔다. 나아가 할머니의 옷방을 깨끗하게 정리하며 효손의 역할을 다했다. 바쁘게 일한 손녀딸을 위해 삼겹살 파티를 준비한 할아버지는 최근 마음고생이 심했던 박나래에게 “대충 이야기는 들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할아버지는 “사람은 미완성품이다. 100% 잘할 수 없다”면서, “잘 할수록 노력해야 한다. 남한테 나쁜 소리 듣지 말자”고 조언했고, 결국 박나래는 눈물샘이 터졌다. 더불어 할아버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마음이 쓰리다. 나래는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이 객지에서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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